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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이 말한 '도리'는 하이브가 공개매수응모에서 빠지는 것?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3-03-17 09:34
어제(3월16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종가는 11만1600원으로, 카카오와 하이브간 대타협 발표 직전 주가 14만7800원(3월10일) 대비 24.5%나 떨어졌습니다. 경영권 분쟁 종료, 카카오의 안분비례방식 SM 공개매수, 하이브 보유 SM 지분 처리의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SM 주가가 한때 15만원을 돌파했던 것은 하이브가 주당 18만원에 대항공개매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때문이었는데, 그 가능성은 하이브가 인수전에서 발을 빼면서 사라졌습니다. 주총 표대결 결과에 따라 분쟁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경우 지분 경쟁이 가열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제 무의미해졌습니다. 다음으로 안분비례 공개매수를 보겠습니다. 카카오는
방시혁 '나는 왜 SM 포기했나'-관훈포럼 발언요지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3-03-15 13:19
3월15일 관훈클럽은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을 초청하여 K팝 미래를 주제로 한 관훈포럼을 개최.포럼에서 오고간 질의응답 중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과 관련하여 방 의장이 발언한 내용은 아래와 같음. -현재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15.8%)을 어떻게 할지는 아직 결정안함. 하이브 실무팀이 휴가에서 복귀하면 논의하여 '합리적으로 도리에 맞는' 방향으로 결정할 것임.-SM 인수전에 들어갈 때 생각했던 가치(SM 인수가격)가 있었는데 그 가치를 넘어서고, 시장이 과열되고, 하이브 주주가치가 훼손된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SM인수를 포기하였음. -카카오와의 협상중에는 이수만에게 협상사실을 알리지 않음. 협상이 타결되고 나서
카카오가 다 사줄텐데 뭔 걱정하냐고요?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3-03-13 14:47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월요일 개장하자마자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40분 현재 20% 넘게 하락한 11만 5000원대에서 거래중입니다. 지난 주말 대타협으로 하이브가 경영권 분쟁에서 발을 빼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경영권 분쟁이 종결 소식이 전해진 뒤 어느 매체에서인가 하이브가 카카오 공개매수에 응하면 1128억 차익을 얻는다고 썼더군요. 그리고 어떤 애널리스트는 카카오의 공개매수 종료때까진 SM 주가에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런 기사를 접하고 좀 답답했습니다. 카카오는 SM 지분 35%에 대해 '안분비례' 방식으로 매수를 합니다. 하이브가 SM 주식을 전량 공개매수에 던
KT 대표이사 선임..당신이 몰랐던 사실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3-03-10 15:15
1.KT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잡음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구현모 현 대표이사가 연임하는 분위기로 가는듯하더니 윤석렬 정부와 여당으로부터 '외압'을 받아 스스로 연임 포기의사를 밝혔죠. 대표이사 후보에서 물러났습니다. 뒤이어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이 대표이사 후보로 정해졌으나, 역시 외풍을 맞고 있습니다. 여당 일각에서는 '구현모의 아바타'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죠. 대통령실과 정치권이 왜 KT 수장자리를 두고 이런 잡음을 만들어 내는지는 다들 잘 아실 겁니다. 최근 아래와 같은 경제지 기사가 있었습니다. 제목을 보면 KT가 31일 이사회를 열어 윤경림 후보 표결을 한다는 것으로 읽히죠. 맞을까요? 2.대부분의
KT 대표이사는 누가 뽑나..이사회? 주총?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3-03-10 15:14
1.KT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잡음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구현모 현 대표이사가 연임하는 분위기로 가는듯하더니 윤석렬 정부와 여당으로부터 '외압'을 받아 스스로 연임 포기의사를 밝혔죠. 대표이사 후보에서 물러났습니다. 뒤이어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이 대표이사 후보로 정해졌으나, 역시 외풍을 맞고 있습니다. 여당 일각에서는 '구현모의 아바타'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죠. 대통령실과 정치권이 왜 KT 수장자리를 두고 이런 잡음을 만들어 내는지는 다들 잘 아실 겁니다. 최근 아래와 같은 경제지 기사가 있었습니다. 제목을 보면 KT가 31일 이사회를 열어 윤경림 후보 표결을 한다는 것으로 읽히죠. 맞을까요? 2.대부분의
하이브 마지막날 SM 대량매수한 카카오, 이후에도 추가매수한 이유는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3-03-07 11:02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지분 25% 취득목표)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나자마자 카카오가 대항공개매수에 돌입하였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당 15만원에 지분 35%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이브는 주당 12만원에 25% 지분확보를 노렸지만 주가가 12만원 위로 형성되면서 0.98%를 매수하는 데 그쳤습니다. 카카오의 공개매수 신고서를 보면 한가지 눈길 끄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이브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인 2월28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 지분을 대량취득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뒤 이틀간 카카오는 SM엔터 지분을 더 샀습니다. 추가매수의 이유는 뭘까요. 2월28일의 매수가 시세를 끌어올려 공개
"이미 내려올 결심했었다"는 이수만의 앞과 뒤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3-03-06 10:02
1.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이하 이수만)는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3월2일 인용 결정을 내린 후 SM 임직원과 소속 아티스트, 팬들에게 편지를 띄웠습니다. 이수만은 이 편지에서 "SM의 '포스트 이수만'은 저의 오래된 고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SM을 이 업계의 '베스트'에게 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지난 2년여는 SM에게 가장 적합한 '베스트'를 찾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이미 SM의 무대에서 내려올 결심을 하였기 때문에 현 경영진에게 이수만이 없는 SM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재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선택한 베스트가 하이브라는 것입니다. 2.이러
"SM은 신주발행 말라"..재판부의 결정이유 요지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3-03-03 23:33
이수만이 제기한 SM엔터테인먼트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에 대한 법원의 인용 결정 요지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에게 부여된 우선적 인수인수권을 재판부가 어떻게 볼 지 궁금했는데, 판단에 영향을 좀 미치긴 했군요. 이수만이 18.5% 중 3.6%를 남겨둔 것이 결과적으로 묘수가 되었습니다. SM을 대리한 광장측은 이수만이 하이브에게 지분을 매각하였으므로 가처분 이익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3.6% 지분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으므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시 비례적 이익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1.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한 것은 나름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볼 여지가 있음. 그러나
SM 자사주취득계약 공시하자마자 번복, 왜?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3-03-01 11:11
1.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어제(2월27일) 신한투자증권과 635억원 자기주식(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시하였습니다. 그런데 공시 내용을 자세히 보면 이사회 의결과 승인이 있었지만 신한과 계약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신한과 안할 뿐 다른 증권사와는 계약할 수 있다는 건지, 아예 신탁취득 자체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신탁계약 체결 공시를 해놓고, 같은 공시 내용 안에서 "안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부가한 것도 모양이 이상합니다.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요? SM은 이미 지난해 신한과 맺은 100억 계약에 따라 최근 자사주를 일부 매입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브가 "주가를 떠받쳐 공
SM 자사주신탁취득 계약 번복, 왜?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3-02-28 14:20
1.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어제(2월27일) 신한투자증권과 635억원 자기주식(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시하였습니다. 그런데 공시 내용을 자세히 보면 이사회 의결과 승인이 있었지만 신한과 계약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신한과 안할 뿐 다른 증권사와는 계약할 수 있다는 건지, 아예 신탁취득 자체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신탁계약 체결 공시를 해놓고, 공시 내용 속에 안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부가한 것도 모양이 이상합니다.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요? SM은 이미 지난해 신한과 맺은 100억 계약에 따라 최근 자사주를 일부 매입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브가 "주가를 떠받쳐 공개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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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생 추월한 파산..줄도산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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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HMM 7년만에 매각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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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Fed 긴축제동? 국채금리 15년래 최대폭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