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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거래재개될듯..횡령사고 경영진 책임은?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2-04-27 10:26
2000억원대 횡령사고 발생으로 거래정지중인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거래재개 여부를 결정할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오늘 오전 속개됩니다. 거래재개 결정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 다만, 거래재개 여부와 상관없이 2000억원대 횡령사고에 대해서는 경영진이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올해 1분기 회사 실적이 좋다거나 횡령 이후에도 재무구조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경영진이 책임을 회피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삼성重, 드릴십 사 간 사모펀드 '연결'하는 벌어지는 일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2-04-26 12:14
삼성중공업이 최근 '애물단지' 드릴십 4척을 1조400억원에 사모펀드(사모투자합작회사)에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 사모투자합작회사에 5900억원을 직접 출자하여 지분 78%를 가집니다. 드릴십 매각가격과 출자금 간 차액 4500억원만큼 유동성을 확보하는 구조입니다. 다른 회사 지분을 절반 넘게 보유하면 대개 지배회사-종속회사 관계가 성립되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삼성중공업과 사모투자합작회사도 지배-종속관계에 따라 하나의 연결실체가 된다고 보고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 것일까요?코리아모니터의 판단으로는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드릴십 매각구조를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아닌가?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2-04-25 05:40
지난주 한 경제지에서 코스피 배당성향 하위권 기업으로 네이버와 카카오을 지목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직원연봉 대폭 올리고, 주주배당은 쥐꼬리..짠물배당 기업은 어디?>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네이버의 배당성향은 0.46%, 카카오는 1.65%라고 밝혔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주주환원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내 상장사들이 지난해 적극적 배당정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반면 이익을 많이 내면서도 주주환원에 인색한 기업으로 두 회사를 꼽은 것이죠. 주주환원의 방법으로 현금배당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자기주식 매입소각은 배당보다 더 강력한 주주환원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배당지표만 가지고 주주환원을 평가하는 건
삼성重 드릴십 매각..'돈 내고 돈 먹기'로 유동성 확보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2-04-22 12:03
발주처의 인수거부 등으로 떠안았던 드릴십 4척을 삼성중공업이 사모펀드에 매각합니다. 그런데 이 사모펀드에 삼성중공업도 출자자(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일단 4500억 규모 현금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졌지만 드릴십을 제3자에게 온전히 매각해야 할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삼성중공업은 4월21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사모펀드(큐리어스크레테 기업재무안정 기관전용 사모투자합작회사) 지분을 취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정일은 5월18일입니다. 삼성중공업이 5900억원을 투입하여 지분 78%를 확보하는 이 사모펀드는 이 회사가 보유중인 드릴십 4척을 매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이 펀
뮤직카우 증선위 결정에 대한 3가지 생각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2-04-20 22:15
증권선물위원회가 4월20일 정례회의에서 "뮤직카우가 발행한 음악 저작권료참여청구권(이하 청구권)이 자본시장법상 증권(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결론냈습니다. 그동안 증권신고서 및 소액공모 공시서류 등을 제출하지 않고 청구권(증권)을 모집 또는 매출한 한 뮤직카우에 대해 증권 발행 제한 및 과징금 조치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모집이란 50인 이상에게 신규 발행되는 증권 청약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매출은 50인 이상에게 이미 발행된 증권을 매도 또는 매수청약을 권유하는 것이죠. 증선위는 그러나 여러가지 정상을 참작하여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조건으로 제재를 보류하였습니다. 뮤직카우에 대한 증선위의 결정을 보면서
둔촌주공 건설사, 정말 2년간 공사비 한푼도 못받았나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2-04-18 09:03
1.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4개 건설사로 구성된 시공사업단과 재건축 조합 측의 극한 대립으로 전면중단됐습니다. 지난 4월15일 공정률 52%가 넘은 상태에서 공사비 미지급으로 시공단(현대건설, HDC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공사 중단에 들어갔죠. 그러자 조합은 16일 총회를 열어 전임 집행부가 승인한 5600억원의 공사비 증액 결정(증액 후 총공사비 3조2294억원)을 취소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2.조합측은 10일 이상 공사중단이 지속되면 시공사 교체까지 검토하겠다 밝혔습니다. 시공단은 "조합에는 교체권한이 없다"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죠. 그야말로 파행으로 치닫고 있
자산 10조 동원그룹 합병지주사 탄생? 치명적 계산 오류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2-04-14 06:36
동원엔터프라이즈(이하 엔터)는 동원그룹의 지주회사입니다. 비상장사죠. 동원산업(이하 산업)은 엔터의 자회사이면서, 중간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죠. 상장사입니다. 동원그룹은 엔터와 산업을 합병하겠다고 최근 공시했습니다. 합병 전후의 출자구조도를 간략하게 만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그래픽 인용)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합병 전 지주회사인 엔터에 대해 김남정 부회장이 68%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부친 김재철 명예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을 다 합치면 거의 100% 가까운 지분을 대주주 일가가 가지고 있죠. 엔터는 산업의 대주주입니다. 산업은 엔터 자회사이면서 스타키스트(미국 참치업체) 등 몇개 주요 계열사
논란의 뮤직카우, 매출인식 오류 있었다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2-04-12 16:34
뮤직카우가 '21년 결산을 하면서 매출인식을 총액에서 순액방식으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의 매출 인식에 오류가 있었다는 겁니다. 지난 3월24일 삼프로TV 언더스탠딩채널 컴퍼니백브리핑 시간에 제가 매출인식의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참조: 뮤직카우, 증권논란 뒤에 회계이슈도 숨어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xzF5IjVu0g&t=209s) 뮤직카우는 12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서 '20년도 결산 재무제표를 재작성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뮤직카우는 이른바 저작권료참여청구권을 투자자들에게 경매에 부치고, 낙찰금액 전체를 매출액으로 인식하여 왔습니다. 청구권을 일종의 재고자산 개념으로 본 것입니다. 예
에디슨EV, 재감사로 조기 거래재개?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2-04-12 04:42
에디슨EV 주식 거래정지가 결국 내년 4월까지, 앞으로 1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감사의견 '거절' 사유를 해소하였다는 확인서를 한국거래소 제출마감일인 4월11일까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받지 못했습니다. 외부감사인에게 재감사를 요청하여 '적정'의견을 받아낸다면 올해 중이라도 거래가 재개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에디슨모터스와 강영권 회장이 이 회사에 대한 전폭적 지원에 나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의견거절 사유에 대한 책임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1. 에디슨EV 감사인인 삼화회계법인은 지난달 '21사업연도 정기감사에서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 불확실'을 이유로 의견거절
야, 너두? 쌍용차 집적이는 기업들의 수준과 인연
코리아모니터 김수헌 기자
2022-04-08 11:11
메모리카드 기업 바른전자가 '21 사업연도 회계감사에서 '한정'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17~'20년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코스닥시장 규정상 5년 연속 영업손실(별도재무제표)을 내면 상장폐지 심사대상이 되죠. '21년 바른전자는 '극적으로' 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 아닌가요? 아우디(OOOO 4년 연속)에 이어 올림픽 오륜기(OOOOO 5년 연속)를 눈 앞에 두고, 묘한 거래로 소규모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있죠. 이들 가운데는 상폐를 피하기 위한 꼼수거래로 영업이익을 만들어 낸 사실이 드러나 결국 상폐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외부감사인(현대회계법인)은 바른전자의 극적 흑자전환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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